골퍼가 알고 있어야 할 상식

드롭, 한 클럽 길이냐, 두클럽 길이냐

드롭을 할 경우 한 클럽 길이 내에 하는 것이 있고, 두 클럽 길이 내에 하는 것이 있다.

대체로 장애물이나 수리지 등으로부터 구제를 받고  무벌타 드롭할 경우는 ㄴ어리스트 포인드로부터 한 클럽 길이 내에 볼을 드롭하면 된다.

그 반면 언플레이어블 볼이나 래터럴 워터해저드 처리를 하고 1벌타를 받은 뒤 드롭할 경우는 볼이 있던 지점이나 불이최후로 해저드 경계선을 넘은 지점으로부터 두 클럽 길이 내에 드롭한다.

요컨대 ‘ 무벌타 드롭은 한 클럽 길이 내, 벌타 후 드롭은 두 클럽 길이 내’ 로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길이를 잴 때 사용하는 클럽은 제한이 없다. 14개의 클럽 가운데 드라이버가 가장 길기 때문에 대개 드라이버로 한 클럽이나 두 클럽 길이를 잰다. 다음 샷을 할 때 사용해야 하는 클럽으로 길이를 재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

경사 때문에 드롭한 볼이 굴러갈 수 있다.  드롭한 볼이 최초로 낙하한 지점으로부터 두 클럽 길이를 벗어나면 재드롭해야 한다. 재드롭 했는데도 또 그러면 재드롭시 볼이 처음 지면에 닿은 지점에 볼을 플레이스하면 된다.

잠정구는 언제, 왜 치는가 ?

잠정구는 말 그대로 잠정적으로 치는 볼이다. 원구가 분실 되거나 OB 에 떨어질 염려가 있을 경우 시간 절약을 위해 치는 볼이다. 원구가 워터해저드 쪽으로 날아갈 경우는 잠정구를  칠 수 없다.

원구가 위험해 잠정구를 치고 나갔는데 원구가 인 바운드에 있어 플레이가 가능할 경우 원구로 플레이를 속개하면 된다.

원구를 5분안에 찾지 못하거나 원구가 OB 가 났을 경우 잠정구가 인플레이 볼이 되어 플레이를 속개하면 된다.

잠정구는 볼을 찾으러 나가기 전에 쳐야 한다. 원구를 찾다가 못 찾을 것 같아 원위치로 돌아와서 잠정구를 칠 수 없다는 말이다. 또 잠정구는 원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까지는 얼마든디 칠 수 있다.

이를테면 원구가 티잉그라운드에서 200미터 지점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잠정구는 180미터 나갔다.  180미터 지점으로 가서 다시 그 잠정구로 샷을 하고 200미터 지점에 가서 원구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원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보다 더 먼 곳에서는 잠정구를 칠 수 없다. 그럴 경우 원구가 있든 없든 잠정구가 인플레이볼이 된다.

잠정구를 칠 때는 동반 플레이어에게  반드시 ‘잠정구를 치겠다’는 의사표시를 해야 한다. 물론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원구를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돼 잠정구가 곧바로 인플레이 볼이 된다

스포츠를 직접 하거나 관람하는 것도 많은 스포츠 지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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